안녕하세요~
출산 한지 1년 된 돌 아기를 키우고 있는 똘이 맘입니다~
오늘은 '출산 후 남편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아마 출산을 앞둔 분들이겠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 임신기간 보내느라고 너무 수고하셨어요
막달이라 숨 쉬기, 잠자기 힘들겠지만 우리 예쁜 아기를 위해 조금 더 힘내 보아요~

맨 마지막에 나온 내용을 종합하여 표로 정리해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출산 후 해야 할 일
첫 번째, 양가 부모님께 연락드리기
이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정신없이 출산하고 나면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꼭! 잊지 말고 아내가 출산 후 쉬고 있을 때 센스 있게 연락을 드리면 좋겠죠.
그리고 출산 후 내 친구들과 혹은 SNS에 올려서 축하글을 받는 것도 좋겠죠?
자분이나 제왕이나 둘 다 누워서 폰은 할 수 있더라고요 흐흐
두 번째, 남편 출산휴가 신청하기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은 10일 입니다. |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급액 | 배우자 출산휴가 최초5일을 통상임금에 상당하는 금액(상한액 352,770원, 하한액 최저임금)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액으로 지급합니다. |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신청시기 | 배우자 출산휴가가 끝난 후 일괄하여 신청(분할사용한 경우도 동일) 단, 배우자 출산휴가가 끝난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등 급여를 지급하지 않음 |
신청시 구비 서류 |
|
남편 출산휴가를 받아야 병원에서 퇴원 후, 아이를 함께 돌볼 수 있겠죠?
저 같은 경우는 우리 남편이ㅠ.ㅠ 한 번만 휴가를 달라고 해서 저는 산후도우미와 함께 있고
자신만의 휴가를 떠났더랬죠
세 번째, 아기 이름 짓기 및 출생신고 하기 → 양육수당,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 신청
어쩌면 이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주민센터에 가서 아기의 출생신고를 해야 합니다. (출산 후 30일 이내)
그러면서 앞으로 받을 양육수당, 아동수당, 각 지역별 지원되는 산후조리비를 신청합니다
이때, 엄마 아빠의 신분증과 등본, 통장사본은 필수이니
미리 출산 전에 파일에 모아서 정리해놓고 필요한 서류를 가져다주면 두 번 방문하는 실수가 없겠죠?
아니면 위의 방법처럼 '전자 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 들어가서 신청을 하셔도 됩니다.
온라인 신청 시 아기 이름, 출생증명서(병원에서 제공),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출생증명서는 병원에서 출생 시 제공되니, 서류를 잘 보관하고 계시다가 같이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https://efamily.scourt.go.kr/
efamily.scourt.go.kr
서울시의 경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산후도우미)을 진행하니, 확인하고 꼭! 혜택을 받으세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산후도우미) : 관악구 보건소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건강관리사 서비스 바우처 제공 대상 ※ 모든 출산 가정 지원 : 소득 및 출산유형에 따라 정부지원금 상이 산모 또는 배우자가 생계, 의료
www.gwanak.go.kr
네 번째, 보건소에서 출산 선물 받기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출산선물'을 제공합니다.
지역에 있는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보건소로 이동하여 출산 축하 선물을 받는다면 참 좋겠죠?
대표적인 예로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을 알아보아요.
https://iseoulu.co.kr/shop/list.php?ca_id=001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_아이 서울 유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_아이 서울 유
iseoulu.co.kr
다섯 번째, 한국전력공사에 전기료 감면 신청하기
한국전력에서는 출산가구에 대해 전기료를 감면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번 없이 123으로 전화하여 전기료를 감면반드시고, 반드시 경비실에 알려서 출산으로 인한 전기료를 감면받고 있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해당 월에 최대 1만 6천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출생 후 3년이 되는 날까지 적용합니다.
여섯 번째, 뉴 본 촬영 시간 예약
우리 아기의 출생 시 귀여운 모습은 꼭 남겨줘야겠죠?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조리원에서도 촬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조리원 퇴소 날 스튜디오에 들려서 잠시 촬영을 하고 집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스튜디오와 사전에 연락하여, 퇴소 날에 사진을 꼭! 찍으시길 바랍니다.
일곱 번째, BCG 접종 예약
BCG는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접종을 권장하는 주사입니다.
이 주사는 흔히 폐결핵으로 일컬어지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의 어른들 왼쪽 어깨에 있는 불주사 자국이라고 합니다.
병원마다 보통 BCG 혹은 경피용 BCG 주사를 다르게 권장합니다.
그러나 보건소에 가서 맞는다면 보통BCG 주사만 존재합니다.
예전에는 경피용 BCG 주사가 더 효과가 있다고 하였지만 최근에는 보통 BCG가 더 효과가 좋다고도 하고 부모님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전주시 보건소에 나온 자료로, 궁금한 질문만 모아 보았습니다.
여덟 번째, 건강보험공단 피부양자 등록 ( 1577-1000)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신청해야 아빠가 아기의 부양자로 등록이 됩니다.
아빠가 회사에서 부양가족으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을 하셔서 혜택을 받으셔야 합니다. 연말정산에도 영향이 있으니, 아버님들은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필요한 신청서류는 '가족관계 증명서'입니다.
이후 아이에게 필요한 접종이 있다면
아이의 접종내역 수첩과 보건소에서 사전에 문자로 연락이 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잊어버리고 못 맞힐 걱정 노노~
아홉 번째, 자동차 내/외부 청소와 카시트 설치 및 자동차 보험 자녀 등록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가 자동차를 타고 처음 집에 가는데,
자동차가 청소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의 호흡기를 타고 먼지와 세균들이 들어가겠죠?
아기를 출산하고 나면 산모의 옆에서 산모를 케어해야 하니, 미리미리 아버님들은 차동차를 깨끗이 청소를 맡기시고, 카시트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첫아기를 낳은 아버님들은 카시트 설치가 처음이어서 설치를 헤맬 수 있으니
꼭! 미리 설치해 놓으셔서 아기와 산모가 즉시 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자동차보험의 '자녀 할인특약'이라는 것이 입니다.
이것은 출산 후 최대 만 7세 정도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자나 자녀의 나이에 따라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니! 각자의 보험사에 연락하여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서류는 → 가족관계 증명서이니 미리 준비하셔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열 번째, 아기 물건 소독 및 집안 청소
여유가 있으시다면 요즘 다양한 청소업체가 있으니, 청소를 맡기시는 것도 좋겠지만
집의 이곳저곳을 잘 아는 아버님이 깨끗하게 청소해 높는다면 더 좋겠죠?
아이의 물건은 깨끗이 세탁과 소독을 하여 아기용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해 둔다면
산모가 집에 돌아와서 아기 물건을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눈에 보는 출산 후 아빠가 해야 할 일 정리표
순서 | 내용 | 비고 |
1 | 양가 부모님께 연락 드리기 | 아내측, 남편측 |
2 | 배우자 출산 휴가 신청하기 | |
3 | 아기 이름 짓기 및 출생신고하기 | 양육수당,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 |
4 | 보건소에서 출산 선물 받기 | |
5 | 한전에서 전기료 감면 혜택 받기 | 국번없이 123(최대 16000원) |
6 | 뉴 본 촬영시간 예약 | 초리원 퇴소 날에 맞춰서 |
7 | BCG접종 예약 | |
8 | 건강보험공단 피부양자 등록 | 1577-1000 |
9 | 자동차 청소, 카시트 설치, 자동차 보험 자녀 등록 | 자녀 할인 특약 신청 |
10 | 아기 물건 소독 및 집안 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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