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자로 개봉일은 2019년 5월 30일입니다.
배급사는 CJ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감독, 각본은 봉준호입니다.
장르는 드라마, 블록 코미디, 스릴러입니다.
출연 배우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등이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 영화의 매력
대한민국에서 봉중호 감독의 위상은 대단하다. 봉준호 감독의 이전 작품들인 '살인의 추억', '옥자', '설국열차'등은 다 어마어마한 관객을 불러모았고 전 세계에서 상이 쏟아지며, 천재라고 불리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어렸을 때 본 '살인의 추억'의 장면들을 잊지 못한다. 그만큼 영화들이 인상적이고 항상 열린 결말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영화의 물건이나 상징들도 단순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미를 지녔기 때문에 영화의 장면 장면마다 엄청난 집중을 요하게 한다. 그래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보고 나면 친구들과 이 장면은 무슨 의미일까? 이야기를 하게 되고, 결말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 많은 토론이 일어나게 한다. 단순히 '아 재밌다', '2시간 동안 참 흥미로웠어'라고 보는 영화가 아니라, 생각을 하게 하고 토론을 하게 하는 게 봉준호 감독의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내가 요약하는 기생충 줄거리
기생충은 기우(최우식)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기우네 가족은 우리의 대한민국의 저소득층 가족의 형태를 명확히 보여준다. 능력이 없는 아버지 부업을 하는 엄마의 모습이 말이다. 그리고 영화 속에 기우네 가족은 우리 대한민국의 아주 예전 한 30년 전쯤 유행했던 옥색 가구와 반지하에 사는 모습 그리고 수압의 문제로 인해 높은 화장실 변기가 있는 곳이 기우가 사는 곳이다, 어느 날 기우의 친구가 귀한 돌이라며 돌과 함께 고액 과외 자리를 소개해준다. 기우는 학력을 위조하여, 부잣집의 과외 선생님이 된다. 그러면서 부잣집의 아들의 미술 선생님은 동생으로 운전기사는 아버지로, 가정부는 어머니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부잣집에 기생하여 살면서 기우에 가족은 전보다 편히 살게 되는 가 싶었다. 그러나 부잣집 가족이 비 오는 날 캠핑을 떠난 어느 날, 전 가정부가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더 깊이 있게 흘러간다. 알고 보니 깊이 있는 지하실에 방이 있고 거기에 가정부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속에 나오는 바퀴벌레처럼 말이다. 이 두 가족은 서로의 비밀을 박사장 부부에게 밝히겠다며 싸우다 문광은 사망하게 되고, 근세를 지하실에 가두게 됩니다.
그리고 다솜이의 생일파티가 열리는 어느 날 충숙은 아내의 복수를 위해 칼을 들고 기우에 네 가족을 습격합니다. 하지만 이때는 다송의 생일파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이 일로 인해 다송이는 심한 충격을 받습니다. 자신이 예전 생일에 봤던 것이 진실로 다시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죠. 이 사건으로 기정은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되고, 박사장은 기택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기택은 즉시 지하실로 숨어들어 실종을 당하게 되고, 기우는 상상을 하며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는 그저 올라오시기만 하면 돼요"라고 말이다. 그러나 현실의 기우는 충숙과 함께 반지하게 살고 있습니다.
감상평과 나의 생각
이 영화를 바로 보고 난 다음에는 솔직히 기분이 나빴다. 나 또한 기생충의 하나 이기 때문이다. 많은 부를 가진 사람이 이영화를 봤다면 나와 다른 기분이 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영화가 시작할 때 영화를 보면서 막 웃으며 깔깔거렸던 것은 어쩌면 기우네 가족의 모습이 나의 현실과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실제 벽지나 반지하 높은 화장실 내가 경험해보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는 기우처럼 박사장 네가 와 이런 집이 있구나 집이 2층 집이네, 마당이네 하는 점이 놀라웠다. 계획이 있던 제시카, 계획을 했으나 무계획이었던 기우 그리고 아무 계획조차 없던 기택 왜 엄마 역할을 한 배우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나오지 않았는지 아쉽다. 내가 엄마이기 때문에 엄마의 생각에 대해 더 궁금했을 수도 있다. 이 영화를 보면 왜 이영화가 스릴러 인지도 알 수 있다. 중간중간 정말 무서웠던 장면은 아직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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