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봉일자는 1998년 5월 입니다.
장르는 SF영화 입니다.
감독은 앤드루 니콜 입니다.
출연배우는 주드로, 이선 호크, 우마 서먼, 빈센트 프리먼등 입니다.
수정란부터 태아까지 인공자궁 개발
현재 2021년 3월 17일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 과학자들은 생쥐의 배아를 가지고 인공자궁에서 자라게 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는 17일 '네이처'지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생쥐의 전체 임신 기간은 '20'일입니다. 논문에서는 임신 5일째의 생쥐 자궁에서 250개의 세포로 분화된 배아를 떼어내 인공자궁으로 옮긴 후 11~12일 동안 생쥐 배아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연구진이 만든 회전하는 유리병 안에서 키운 것입니다. 사실 더 키울 수 있었지만 유리병의 크기와 연구목적 달성으로 인해 여기까지만 키운 것입니다. 이 실험은 처음으로 인공자궁 내에서 배아를 태아까지 성장시켰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를 토대도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인공자궁으로 키울 수 있는가?'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 실험은 윤리적인 이유로 금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가타카'는 상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만약 인공자궁으로 아기를 키운다면? 아기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우수한 인자만을 가진 아기를 낳을 수 있다면?
빈센트와 안톤
빈센트는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아기 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이야기하죠. "신경계 질병 60% 가능, 우울증 40% 가능, 조기사망 가능" 이 이야기를 듣는 부모의 얼굴은 떨떠름합니다. 이후 둘째는 유전자를 조작하여 태어나게 됩니다. 몇 가지는 남겨놔야 하지 않겠냐는 부모의 물음에 "애에게 최상의 조건을 줘야죠"라고 과학자는 말합니다. 이에 완벽하게 부모의 좋은 점만 물려받은 안톤 프리맨이 태어납니다. 빈센트는 안톤보다 키도 작고 근시로 인해 안경을 쓰게 됩니다, 그에 반에 안톤은 정말 완벽한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어렸을 적 빈센트는 안톤과 섬 까지 헤엄치는 대결을 합니다. 한 번도 빈센트는 한 번도 안톤을 이긴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17살의 어느 날 깨닫게 됩니다. 안톤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날 동생 안톤을 이기고 동생이 자신의 생각만큼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이후 빈센트는 우주탐사를 위해 가타카에 입사하고 제롬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됩니다. 이후 수사관으로 만난 안톤과 다시 수영 대결을 펼치지만 역시 안톤이 지게 됩니다. 그때 빈센트는 안톤에게 말합니다. "돌아갈 힘을 남기지 않는다"라고 말입니다.
빈센트와 제롬
빈센트와 제롬은 브로커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빈센트가 다리를 절개하여 키를 키우는 수술을 받자 마음을 열고 그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빈센트는 제롬의 피와 피부조직, 소변 등 신체 조직 샘플을 이용하여 가타카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탄으로 떠나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역경이 없으면 주인공이 아니죠. 가타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잘 무마하고 빈센트는 타이탄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떠나는 그날 제롬은 평생을 쓸 신체 조직 샘플을 남겨놓고, 집 소각장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자살을 합니다. 제롬은 빈센트에게 머리카락 몇 가닥을 편지로 보냅니다. 영화 속에서는 "몸속의 모든 원소도 우주의 일부라고 한다, 어쩌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고 향으로 돌가는 것이지도 모른다"라고 표현한다.
우리의 미래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빈센트가 보여준 노력은 혼신의 노력이었습니다. 뼈를 깍는 고통으로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을 이겨내고 타이탄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가져다줍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보는 영화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현재의 인공자궁 기술은 정말 높은 수준의 기술이 되었습니다. 가타카 같은 이야기가 이제 단순히 영화 속의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란 것이죠. 우리는 가타카 같은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은 무엇인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도 아직은 답을 모르겠고 복잡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같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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